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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거짓말’ 김혜선-서인석 독대에 전노민-오승아 ‘전전긍긍’

기사입력2018-07-1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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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이 서인석을 찾아갔다.

12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극본 이도현, 연출 김정호)’ 14회에서는 연희(이일화)와 화경(오승아)의 압박에 발끈한 주원(김혜선)이 오 회장(서인석)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화경은 홀로 술을 마시는 연희를 보고 무슨 일인지 걱정했다. 연희는 “자꾸 이상한 상상을 해. 얼마 전에 네 아빠가 한주원을 만나는 걸 봤어. 근데 분위기가 이상한 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화경은 “엄마가 오해한 거겠지. 아빠는 엄마뿐이야”라며 안심시켰다.

주원은 화경이 우정(서해원)과 자신을 내치자 심란해졌다. 또한, 연희까지 신경을 건드리자 분노한 주원. 결국 그녀가 오 회장 집을 찾자, 명준(전노민)과 화경이 크게 당황했다.


화경은 명준에게 “엄만 한주원 씨와 아빠를 의심한다고요. 오해를 받더라도 왜 하필 한주원 씨예요?”라며 불만을 표했다. 이어 둘은 주원이 오 회장에게 자신들의 비밀을 폭로할까 봐 전전긍긍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오 회장 만만치 않은 것 같다”, “명준과 화경 진짜 불안할 듯”, “주원 성격도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밀과 거짓말’은 각기 다른 두 여자의 모습을 통해 진짜 사랑, 진짜 가족, 진짜 인생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드라마다. 매주 평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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