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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안아줘' "아버진 내 전부였는데"…김경남, 서정연 살해하려는 허준호와 대립!

기사입력2018-07-12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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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남이 허준호와 대립했다.


12일(목)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에서는 윤현무(김경남)가 채옥희(서정연)를 지키기 위해 윤희재(허준호)와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무는 옥희가 걱정돼 찾아갔고, 윤희재를 마주함과 동시에 그에게 공격 당한 옥희를 발견했다. 희재는 현무에 "너는 네가 강한 걸 늘 증명해보이고 싶어했다. 지금 증명해봐라"라고 옥희를 죽이라는듯 망치를 건넸다.

현무는 못하겠다며 눈시울을 붉혔고, 희재는 그럴 줄 알았다는 듯 현무를 구타했다. 이어 현무는 옥희를 공격하려하자 "이 아줌마 꼭 죽여야 할 필욘 없잖느냐"며 온 몸으로 막아섰다.

현무는 "난 아버지한테 대체 뭐냐. 그동안 나 좀 봐달라고 그렇게 난리를 쳤는데 어떻게 날 한 번도 안봐줬냐. 어떻게 피 한방울 안섞인 이 아줌마가 더 가족같냐"고 절규했다.


이어 나무가 했던 말을 떠올리며 "이러면 아버지는 나무랑 나를 정말로 한 번도 지켜준 적이 없다. 그런데 이 아줌마는 12년동안 날 걱정해주고 챙겼다. 아버진 내내 내 세상이었고 내 전부였는데 나 진짜 아버지한테 그렇게 아무것도 아니었냐"며 눈물을 흘렸다.

희재는 그런 현무에도 비정하게 머리를 가격했다. 이어 구타하며 옥희에 "기어이 당신이 한 사람을 더 죽이네. 현무 이 놈이 잘못되면 당신 책임이다"라고 말했고, 이에 현무는 "개소리 하지마"라며 쏘아붙였다.

그때 경찰차 사이렌 소리가 울렸고, 희재는 도주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현무가 꿈꿨던 윤희재 없는 가족...현무의 외로움이 느껴져서 처음부터 엄청 울었네요", "이번화는 김경남 배우의 재발견이었어요 연기 정말 감탄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이리와 안아줘'는 한 살인사건으로 인해 엇갈린 삶을 살게 된 남녀의 기구한 운명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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