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라디오스타’ 16개의 유효슈팅 중 13개 막아낸 거미손 조현우, 선방 비법은 #상상하기

기사입력2018-07-12 02:19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조현우가 공 막는 비법으로 상상하기를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4년 후에 만나요 제발' 특집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 조현우, 김영권, 이용, 이승우가 출연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매 경기 슈퍼 세이브를 한 거미손 조현우. 16개의 유효슈팅 중 13개를 막아낸 조현우는 공 막기 비법으로 상상하기를 이야기했다. “항상 준비와 예측을 하고 있어야 하고, 저는 항상 그렇게 막는다라고 생각을 하고 준비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함께 출연한 선수들에게 “평상시에도 잘한 거냐”라고 질문했고 김영권은 “현우가 평소에도 잘하긴 하지만 1-3차전 영상을 봤는데 공이 너무 멋있게 막게끔 잘 갔다”라고 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용 또한 “K리그에서 맞붙는데 팀에서 잘하긴 하지만 골을 많이 먹는다. 저희랑 할 땐 기본 두 골씩 먹는데”라고 덧붙여 조현우를 당황케 했다. 하지만 이어 “저희 팀이랑 했을 때 그런 것이고 (조현우가) 대구 FC를 먹여 살리고 있다”라고 하며 조현우의 선방을 칭찬했다. 조현우가 K2로 내려갔던 대구 FC를 K1으로 승격시키는 데 큰 공헌을 한 것.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오늘 조현우 몰이 너무 웃김”, “순둥순둥~”, “조현우 선수 노래 실력에 놀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