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라디오스타’ 김영권, “안정환-이영표-박지성 해설위원한테 서운했다” 속마음 토로

기사입력2018-07-12 02:16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김영권이 안정환-이영표-박지성 해설위원에 대한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4년 후에 만나요 제발' 특집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 조현우, 김영권, 이용, 이승우가 출연했다.

김영권은 “경기 전 안정환-이영표-박지성 해설위원을 만나고 나는 저러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던데”라는 김국진의 질문에 “경기 전날 훈련하는데 해설위원들이 오셨다. 그런데 아는 선수인 기성용, 구자철, 손흥민 선수한테만 악수를 하고 인사를 하시더라”라고 말하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어 “저런 모습이 후배들이 봤을 때는 소외감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덧붙였고 “괜히 부담 줄까 봐 그랬을 수도 있다”고 이야기하는 차태현에게 이해한다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이용은 안정환 해설위원이 출연한 ‘라디오스타’ 방송도 언급했다. “(안정환이) 기대되는 선수와 유망주를 얘기했는데 제 얘기가 안 나와서”라고 아쉬움을 표현했는데 “안정환 선수를 좋아한다. 그래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건 후배들 마음도 선배들 마음도 이해가 된다”, “좋아해서 더 섭섭한 마음ㅋㅋㅋ표정에서 다 드러났다”, “양쪽 다 귀엽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