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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타임머신] 벌써 거의 10년 전? 2009년 강동원의 '전우치' 촬영비화

기사입력2018-07-1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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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의 과거 히트작인 '전우치' 제작보고회 현장에서의 인터뷰 영상이 '타임머신 TV'를 통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2009년 11월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의 한 장면으로, 강동원뿐 아니라 '전우치'에 함께 출연한 임수정, 김윤석, 백윤식, 유해진이 함께 등장한다. 영상 첫머리에서 강동원은 "지금까지 여성 팬들이 많이 좋아해 주셨지만, 이번에는 남성분들도 좋아하실 것"이라며 액션 히어로 연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강동원의 히어로 연기에 대해 유해진은 "호리호리하지만 축구, 야구 등 운동을 다 너무 잘한다"고 칭찬했다. 또 악역을 맡아 극중 전우치와 대립하는 역할이었던 김윤석은 "강동원과 라이벌 의식을 느낀 적 있느냐"는 질문에 "백윤식 선생님과 라이벌 의식을 느끼면 느꼈지, 강동원에게 느꼈다가는 '아저씨, 제발 참으세요'라는 댓글이 달릴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술'을 주제로 하는 영화였던 만큼 공중 연기가 많았던 것에 대해 강동원은 "와이어가 출퇴근 복장이다. 입고 출근하고 퇴근하고 한다"고 말해, 만만치 않은 와이어 액션의 고충을 전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유해진은 "동원아, 그거 반납해야 하는 거야"라고 덧붙여 모두를 웃게 했다.

최동훈 감독의 '전우치'는 강동원을 충무로 스타로 굳힌 작품 중 하나다. 9년의 세월이 지난 현재, 강동원은 김지운 감독의 신작 '인랑'의 7월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효주 정우성 김무열 한예리 등이 함께 출연한다.



iMBC 이예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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