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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 떠났다

‘이별이 떠났다’ 채시라-이성재-정웅인-정혜영-양희경, ‘눈물 핑’ 5人 5色‘ 결정적 눈물 고백

이별이 떠났다 홈페이지 2018-07-10 11:06
‘이별이 떠났다’ 채시라-이성재-정웅인-정혜영-양희경, ‘눈물 핑’ 5人 5色‘ 결정적 눈물 고백
"부모로 살아가기 위해서!”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 채시라-이성재-정웅인-정혜영-양희경이 숨기고 싶었던 부모의 약한 속내를 털어놓은 ‘결정적 눈물 고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극본 소재원/연출 김민식/제작 슈퍼문픽처스, PF엔터테인먼트)에서 채시라는 가족으로부터 받은 상처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기 시작하는 서영희 역을, 이성재는 겉으로는 허세를 부리지만 사실은 깨트린 가정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상진 역을, 정웅인은 딸 정효(조보아)만 바라보고 살아가는 터프한 딸바보 아빠 정수철 역을, 정혜영은 한 번의 실수로 명예도 삶도 잃어버린 김세영 역을, 양희경은 첩의 인생을 딸에게 물려주지 않으려 악착같이 나서는 세영의 엄마 김옥자 역을 맡아 공감 연기를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5인방이 엄마, 아빠라면 한 번은 꼭 마주했을, 감추고 싶은 부분을 끄집어내며 터트려낸 ‘눈물 고백’이 시청자들에게 짠한 감동을 선사했던 터.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주역 5인방의 결정적 고백 장면’을 정리해봤다.

#채시라의 결정적 장면 – 자존감을 가족에게서 찾을 수밖에 없었던, 엄마의 고백

서영희(채시라)는 승승장구하던 ‘여자시절’을 포기하고 오직 남편 한상진(이성재)과 아들 한민수(이준영)만을 위하는 ‘헌신적인 엄마’로 살아왔다. 하지만 상진이 밀수를 저질러 강제 휴직을 당하고, 민수가 엄마의 헌신은 억압이었다고 몰아치자, 정효(조보아) 앞에서 그만 독설을 뿜어내고 말았다. ‘결혼 후 친구는 물론 그간 이뤘던 학업, 직장의 성공 등 모든 것이 사라졌다’라며, 자존감을 가족으로부터 찾고자 했음을 털어놓은 것. 상처받은 나약한 부분을 드러내는 영희의 고백이 가슴 찡한 공감을 자아냈다.

#이성재의 결정적 장면 – 가족을 지키고 싶었기에 허리를 숙여가며 버텼던 가장의 눈물

한상진은 돌이킬 수 없는 하룻밤 실수로 두 집 살림을 하게 됐고, 경제적인 압박에 시달리다 ‘경영진의 밀수’를 돕는 일까지 저지르고 말았다. 결국 발각된 상진은 연봉 2년 치를 받고 강제휴직을 당했다. 그리고 상진은 연봉을 1년 치씩 나누어 하나는 서영희에게, 하나는 김세영(정혜영)에게 준 후 아파트 뒤에 숨어서 ‘이렇게라도 끝까지 지켜내고 싶었다’며 펑펑 눈물을 흘렸다. 허리를 숙여가면서 버텼지만 끝내 무너져 내린 가장의 눈물만큼은, 짠한 연민을 불러일으켰다.

#정웅인의 결정적 장면 – 숨기고 싶었던 과거를 감싸는 딸 앞에서 쏟아내는 아빠의 눈물

정수철(정웅인)은 딸 정효가 자신이 사채업자였던 과거, 그리고 엄마가 임신중독증을 견디다 못해 떠나갔다는 사실을 모르고 행복하게 살아가기 원했다. 하지만 억울한 폭력사건으로 수철이 수감되자, 정효는 수철을 찾아가 이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었고, 그래서 더 감사하고 사랑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자신의 약함을 어루만져주는 딸의 고백에 아무 말 못하고 눈물만 터트리는 아빠의 모습이 보는 이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정혜영의 결정적 장면 – 사실은 그녀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김세영은 서영희의 남편 한상진과 돌이킬 수 없는 하룻밤으로 인해 아이를 갖게 됐고, 딸에게 ‘좋은 아빠’를 만들어주고 싶다는 일념으로 영희와 상진을 이혼시키고자 악에 받쳐 고군분투했다. 결국 한상진의 동생 한희진(하시은)이 ‘영희는 잘못이 없다’, ‘헌신한 죄밖에 없다’고 다그치자 아무 대꾸도 하지 못한 채 눈물을 꾹 참는 모습으로 가슴 깊이 품고 있는 죄책감을 드러냈다.

#양희경의 결정적 장면 – 딸의 잘못으로 인해 망가져 버린 영희에 대한 죄책감

김옥자(양희경)는 세영의 엄마로서, 딸이 자신처럼 ‘첩’으로 살게 하지 않겠다는 일념 하나로 양심도 자존심도 다 버리고 영희와 상진을 이혼시키기 위해 집까지 쳐들어갔다. 하지만 무너진 영희가 ‘이혼하겠다’며 고백한 순간, 첩으로 살았던 자신의 비참한 과거를 드러내며 ‘만약에 니가 내 딸이었으면, 니년 인생이 더 마음이 아플 것 같다’는 말로 영희의 인생에 대해 품었던 죄책감과 연민을 눈물로 고백했다.

제작진 측은 “엄마와 아빠로 살아가면서 한 번쯤 느꼈던 바닥을 솔직히 고백하는 캐릭터들의 모습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며 “고백한 후 성장하며 자신을 찾아가고 잘못을 회복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에서는 새로운 인생을 결심한 서영희(채시라)의 과감한 이혼 선언이 담겨, ‘폭풍전개’ 2막 돌입을 예고했다. 매주 토요일 밤 8시 45분부터, 4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iMBC 이예은 | 사진제공 슈퍼문픽처스, PF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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