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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발전소' 트레이너 양치승 인터뷰, ‘5분 홈트레이닝’ 비법 대공개

기사입력2018-07-0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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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교 닮은꼴, 탄수화물 잡는 저승사자로 알려졌지만 알고 보면 탑 스타 전문 트레이너. 이 사람의 손을 거친다면, 몸짱 스타로 될 수 있다고 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


오늘(6일) 아침 방송된 MBC '아침발전소(진행 노홍철, 허일후, 임현주)‘ 형님인터뷰 코너에서는 방송인 유재환이 '신의 손'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을 만나고 왔다.


최근 MBC '나 혼자 산다' ‘배우 성훈’ 편에 출연한 양치승 트레이너는 방송 중 성훈을 고되게 훈련시키는 장면이 방송되면서 호랑이 관장님이라는 별칭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중이다. 출연 이후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양치승 트레이너는 "왜 연예인들이 마스크 끼고 고개 숙이고 다니는지 이제 알겠어요"라며 연예인병 초기 증상을 보여 스튜디오에 있던 게스트는 물론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방송 전에도 양치승 트레이너는 스타들의 스타 트레이너로 명성이 높았다. 배우 성훈뿐만 아니라 깡마른 몸매의 배우 김우빈을 지금의 태평양 어깨로 만든 장본인이자 방탄소년단 '진'과 배우 최은주, 진서연, 씨엔블루의 강민혁, 배우 현우까지도 다 그의 손에서 만들어진 몸짱 스타다.


최근에는 영화 '독전'에 보령 역으로 출연하며 인상적인 연기와 외모로 주목받았던 배우 진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오늘도 죽을 뻔 #팔다리다짤린느낌 #양치승관장님 #악마'라고 양치승 트레이너를 표현했다.


승승장구했던 스타 트레이너, 양치승에게도 시련은 있었다. "2012년에 폭삭 망했어요. 함께 일하던 친구한테 사기를 당하면서 지점들이 다 없어졌어요. 그래서 지금 본점 하나만 하고 있어요."라며 자신의 힘들었던 시절을 말한 양치승. 그는 그 충격과 스트레스로 폭음과 폭식을 하다 보니 순식간에 100kg이 넘게 몸무게가 불어난 안타까운 사연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치승은 몸짱을 꿈꾸는 시청자에게 "본인이 강해져야지 모든 것을 할 수 있어요. 나약하게 누군가가 도와주겠지 이렇게 생각하면 절대 안 돼요. 자기 자신을 자신이 챙기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그게 제일 완성도가 높아요."라며 자신만의 신념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머슬 퀸 몸매 만드는 간단 5분 운동법'도 소개됐다. 의자를 이용한 애플힙 운동과 꿀벅지 운동, 매끈한 팔뚝라인을 만드는 맨손운동 등 어디에서나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꿀팁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오늘 방송에서는 최근 국민청원에까지 등장하며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대구 성폭력 피해 사건의 피해자와의 단독 인터뷰가 공개되면서 몇 년간 논란이 된 소년법에 대한 개선책 마련을 촉구하기도 했다.


한편, 매주 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생방송되는 MBC '아침발전소'는 시시각각 벌어지는 사건사고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팩트체크'를 넘어 '관점'이 부여된 뉴스 전달을 지향하는 새 아침 시사정보 프로그램으로 방송인 노홍철과 허일후, 임현주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iMBC 인턴기자 김영서 | 사진 MBC '아침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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