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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거짓말’ 김혜선, 전노민 뺨 때리며 “서해원 입에 올리지 마!”

기사입력2018-07-0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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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이 전노민의 뺨을 때렸다.

6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극본 이도현, 연출 김정호)’ 10회에서는 주원(김혜선)이 우정(서해원)에 대해 묻는 명준(전노민)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명준은 우정이 주원의 딸인 것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그는 주원을 찾아가 “잘 자란 것 같더군”이라 하며 자신의 친딸인지를 확인하고 싶어 했다. 주원은 “우정인 당신하고는 아무 상관없는 내 딸이에요!”라며 단호히 말했다.

그러자 명준이 “당신이 다른 남자를 만났을 리가 없어”라며 믿지 않았다. 주원은 “당신은 그랬는데 왜 난 안 돼?”라며 기막혀했다. 이에 명준이 “당신은 좋은 사람이니까”라고 하자, 주원이 그의 뺨을 때리며 “당신한테 내 가치를 평가받고 싶지 않아!”라고 외쳤다. 이어 주원은 “더는 나랑 우정이를 입에 올리지 마”라며 자리를 떠났다.



방송 말미, 명준은 우정을 만나 “부모님에게 교육을 잘 받은 거 같은데 아버지는 어떤 분이신지?”라고 물었다. 우정은 어렸을 때 돌아가셨다고 밝혔다. 주원이 그런 둘의 만남을 보게 되는 모습에서 10회가 마무리됐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드라마 점점 재밌어진다”, “딱 봐도 우정이가 명준의 친딸이네”, “우정이 너무 원리원칙을 중시한다”, “역대급 오지랖 드라마”, “오승아 악녀 연기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비밀과 거짓말’은 각기 다른 두 여자의 모습을 통해 진짜 사랑, 진짜 가족, 진짜 인생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드라마다. 매주 평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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