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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김승환, "아이들 충격받을까봐 나이 속였다" 우려 섞인 고백

기사입력2018-07-0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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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이 나이를 속였음을 고백했다.


3일(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에서는 김승환이 아이들에게 나이를 속였다고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승환은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며 "아빠 서른 두 살이잖아"라고 거짓 나이를 밝혔다. 이내 "아니다. 엄마가 서른 여덟이니까 아빠는 마흔 둘"이라고 정정했다. 아이들은 꺄르르 웃으며 "아빠는 아빠 나이도 모르냐"고 말했다.

후에 김승환은 "아이들은 아빠가 몇 살인지 잘 모른다. 엄마랑 다섯 살 차이라고 알고있다. 아이들이 충격받을까봐 그렇다"라며 염려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딸 친구들이 너희 아빠 흰머리 왜 이렇게 많냐. 할아버지냐, 하고 놀리는 거 무조건 싫다"라고 밝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나이 많은 엄마, 아빠면 충분히 걱정할 수 있는 부분이다 공감간다", "아이들을 위해서 참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시는 모습이 엿보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 드라마를 담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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