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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거짓말’ 오승아, 서해원-전노민 향해 “출생의 비밀 알려지면 안 돼!”

기사입력2018-06-2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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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방송된 ‘비밀과 거짓말’에서 화경(오승아)의 귀 옆 상처를 확인한 친부(이희도)는 친딸임을 확신한다. 감정을 억누르지 못한 화경은 자리를 피하는데 이 광경을 절친 우정(서해원)이 모두 보고 만다.


우정은 절친인데 어떻게 그런 사실을 숨길 수 있냐며 섭섭함을 화경에게 말하지만, 화경은 절대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한다. 화경은 입양됐다 또 양부모에게서 버림받아 파양되고 7살이 돼서야 지금의 양부모를 만난 과거를 털어놓으며, 자신만의 비밀만은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

집에서 화경의 이상한 낌새를 알아 챈 아버지 신명준(전노민)이 무슨 일 있냐고 묻자 “제 가짜 인생은 아빠 작품이에요”라고 협박 아닌 협박을 하며 “친아버지가 다시는 내 앞에 나타나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신명준의 협박을 받은 화경의 친아버지는 방송국에 전화해 딸을 찾는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겠다고 하지만 무슨 일로 출연하지 않느냐고 찾아간 PD에게 딸의 지금 이름, 신화경을 언급함으로써 화경의 존재는 프로그램 MC이자 절친의 엄마인 한주원(김혜선)에게도 알려지게 된다.


자신의 출생에 얽힌 비밀이 서서히 알려지는 데 극도의 공포감을 느끼는 화경이 어떻게 대처해나갈지 점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밀과 거짓말’은 더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해 거짓과 편법의 성을 쌓은 여자, 신화경(오승아)과 빼앗기고 짓밟혀도 희망을 잃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목표를 향해가는 여자, 한우정(서해원) 간 대결을 통해 진짜 사랑, 진짜 가족, 진짜 인생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드라마로 매주 평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한편, 네티즌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오승아 연기도 잘하고 너무 예쁘다”, “우연히 봤는데 재밌어서 정주행 중”, “악녀 본색 금방 드러나 재밌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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