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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타임머신] 월드컵 맞아 다시 보는 '무한도전' 물공 헤딩 대결

기사입력2018-06-2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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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시즌을 맞아 공개된 MBC '무한도전'의 과거 월드컵 특집 코너 영상들이 '빅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타임머신 TV는 2006년 6월 방송된 '무한도전'의 다양한 월드컵 특집 클립을 최근 공개했다.


그 중 하나는 프랑스 선수들과의 '물공 헤딩' 대결을 펼치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을 담았다.


해당 영상에서의 대결은 상대 팀이 갖고 있는 공 중 물이 가득 차 있는 '물공'이 아닌 공을 골라 헤딩하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물공'에 헤딩을 날리면 상당한 충격을 받기 때문에 '무한도전' 팀과 프랑스 선수들 모두 물이 든 공을 찾느라 혈안이 됐다.

노홍철과 하하는 공을 티셔츠 속에 넣어 배를 불룩하게 한 뒤 무거워 못 견디겠다는 표정으로 명연기를 펼쳐 폭소를 자아냈다. 상대 팀의 프랑스 선수는 헷갈린다는 표정으로 수 차례 선택을 바꿨지만, 결국 '물공 헤딩'을 피하지 못하고 바닥에 드러누워 탄식했다.

하지만 프랑스 선수들의 연기력 역시 만만찮았다. '무한도전' 주자 정준하는 자신있게 물공 아닌 공이라며 선택을 마쳤지만, 물공 헤딩의 제물이 되어 장렬히 쓰러졌다.



iMBC 이예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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