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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감미로운 미성 ‘장승’의 정체는 래퍼 킬라그램... 카이 예상 적중

기사입력2018-06-2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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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의 정체는 래퍼 킬라그램이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모아이‘와 대결을 펼친 ’장승‘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아이’와 ‘장승’은 ‘소녀’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부드럽고 달콤한 음색의 ’모아이‘와 조금은 독특한 음색으로 앳된 미성을 선보인 ’장승‘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모아이’였다. 이에 ‘장승’은 ‘마법의 성’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래퍼 킬라그램이었다. 어색한 발음을 근거로 ‘장승’이 외국인일 수도 있다는 김현철의 추리와 반대로 ‘장승’의 정체가 래퍼일 것이라고 예상한 카이의 추리가 정확히 들어맞았다.


킬라그램은 ‘복면가왕’에서 처음으로 노래를 불러본 것이라고 하며 “‘쇼미더머니’ 출연 당시 자이언티가 노래를 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이야기했는데 그 이후로 노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랩하는 사람들이 다 무섭고 거칠다는 이미지를 깨고 싶었다. 사실 랩은 시다. 부드럽고 따뜻한 면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닮은 가면 때문에 정체를 들킬까 걱정했다고 밝힌 킬라그램은 “10년 만에 춤을 추고 농구도 했다.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노래할 때 목소리 진짜 반전“, ”은근히 귀여움ㅋㅋㅋ“, ”노래 잘 해서 놀랐다.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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