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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쌈디, 점심 고르다 스태미나 고갈(?)된 사연! "왜 음원 오래 걸렸는지 알겠다"

기사입력2018-06-23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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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가 '로꼬 집을 내 집 같이' 살게 된 이유는? "새로 계약한 집이 6월 18일이라... 집이 내 집 같다"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249회에서는 쌈디가 점심 메뉴로 고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쌈디의 싱글 라이프가 공개되었다.
이날 쌈디는 연습실에서 나와 한 오피스텔로 향했는데, 집 안에 들어서자마자 편안하게 소파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무지개 회원들은 "연습실과는 사뭇 분위기가 다르다", "역시 집이 좋다"며 공감하기도 했다.

이날 쌈디는 배달 어플을 켜고는, 점심 메뉴 고민에 빠졌다. 한참 식당 메뉴들을 소리내어 읽던 쌈디는, 낙지볶음 소면과 오징어볶음 소면 사이에서 "둘이 뭐가 다르지"라며 갈등하기 시작했다.


이어 그는 "낙지볶음 소면, 오징어볶음 소면"을 주문처럼 되뇌이더니, 낙지의 이미지를 포털 사이트에 검색하는가 하면, 심지어는 낙지의 효능에 대해서도 찾아보기까지 해, 모두를 웃음에 빠뜨렸다. 이에 이시언은 "이미 시켰으면 먹고도 남았겠다", 한혜진은 "먹고 이미 소화도 시켰겠다"며 답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전현무는 "왜 음원이 오래 걸렸는지 알겠다"며, 그의 선택 장애(?)에 혀를 내두르기도.

마침내(?) 낙지볶음 소면이 배달되었고, 쌈디는 "진짜 맛있다"며 표정, 머리, 사운드까지 완벽한 '프로 걸인' 먹방을 선보였다. 박나래는 "하정우 씨 저리 가라 할 정도, 정말 잘 먹는다"며 그의 먹방에 감탄했다. 스스로를 '무식욕자'라 칭했던 쌈디도 "저때 배가 고팠다. 맛있었다"고 순순히 인정하기도 했다.

이때, 로꼬가 익숙한 듯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으로 들어왔고, 로꼬를 본 쌈디는 "집이 내 집 같다"고 말해, 무지개 회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알고 보니, 쌈디는 현재 로꼬의 집에서 지내고 있던 것. 쌈디는 "월 30일이 계약 만료일이었는데 새로 계약한 집이 6월 18일이라 동생 로꼬네에 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운동을 가겠다"며 떠나는 로꼬에, 쌈디는 "또 놀러 오라"며 배웅(?)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쌈디ㅋㅋ제발 누가 점심메뉴 좀 골라주세여ㅋㅋㅋ', '로꼬 운동 간다 그러고 갈데 없어서 공원에 있는거 아니녜ㅋㅋ', '쌈디 이렇게 웃길거면 고정 가즈아', '쌈디 낙지볶음 시킨 집 어디에요?? 맛있어보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박솔미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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