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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쌈디, 스웨그 대신 병약함 넘치는 싱글 라이프 공개!

기사입력2018-06-23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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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 앨범 준비에 모든 욕구 사라져... "심지어 성욕까지 없어졌다"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249회에서는 3년 만에 앨범 활동에 나선 쌈디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쌈디의 몰라보게 성숙해진 모습이 화제가 되었다.
이날 전현무는 쌈디에 "'나 혼자' 출연 제의를 오래 망설였다고 들었다"며 출연 이유를 물었고, 이에 쌈디는 "1년 동안 제작진이 러브콜을 보내왔지만, 앨범에 집중하고 싶었다. '앨범 나오면 찍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키러 나왔다"며 의리 넘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쌈디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이날 무지개 회원들은 모두 그의 넘치는 '스웨그'를 기대했지만, 쌈디는 침침한 실내에서 연신 기침을 해대는 병약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박나래는 "쌈디 씨, 도대체 무슨 일이냐"며 울상을 지었고, 쌈디 본인조차 자신의 모습을 보고는 "뭐고, 이게"라며 경악을 금치 못하기도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쌈디는 "잠을 잘 못 자고 있다. 앨범 작업만 하다 보니까 식욕도 없고, 수면욕도 물욕도 없고... 심지어 성욕까지 없어졌다. 죽어 지내고 있다"며, 무소유(?)의 경지에 이른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때 쌈디의 과거 혈기 왕성(?)했던 시절의 영상이 함께 나오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짠내'를 유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하..쌈디 오빠 한땐 다이어트도 할뻔했었는데...', '쌈디 앨범 한번 더내면 앓아눕겠음ㅠㅠ', '쌈디ㅋㅋ성욕은 잃었어도 예능감은 안잃었네ㅋㅋㅋ'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박솔미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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