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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거짓말' 오승아, "첫 악역 두려웠다. 레인보우 멤버 고나은에게 조언도 받아…"

기사입력2018-06-2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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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목) MBC 새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오승아는 "모든걸 다 가졌지만 정신적인 결핍이 있는, 불안한 영혼을 가지고 있는 신하경 역할을 맡았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극중 신화경은 미성그룹의 손녀로 자랐으나 입양아라는 비밀을 감추기 위해 거짓말의 노예가 되는 인물이다.


이를 통해 첫 악역에 도전하게 된 오승아는 "긴장도 되고 무섭기도 하고 두려웠다. 하지만 그만큼 감독님과 리딩도 열 번 이상 할 정도로 항상 분석하고, 연기도 디렉팅을 많이 받았다. 신화경 역할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셔서, 조금은 부담을 덜고 캐릭터에 집중하고 있다."며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밝혔다.


또 여전히 돈독한 사이를 자랑하는 레인보우 멤버들의 응원에 대해서도 답했다. 오승아는 자신보다 먼저 악역 연기를 했던 고나은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말한 것. 이에 고나은은 '소리 지르다가 힘들면 링겔을 맞아라', '체력소모가 많은데 그럴 때는 돼지고기를 먹어라' 등 오승아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해줬다고.


한편, 오승아의 새로운 변신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C '비밀과 거짓말'은 더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해 '비밀'을 숨긴 채 '거짓말'의 성을 쌓은 여자와 정정당당히 목표를 향해가는 여자의 대결을 그린 일일 드라마로 오는 6월 25일(월) 오후 7시 15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 김은별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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