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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제동, “가장 무서운 동생 차태현, 정신적인 폭력 행사한다” 폭로

기사입력2018-06-21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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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이 무서운 동생으로 차태현과 김종국을 꼽았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보이는 라디오스타’ 특집으로 라디오 DJ 4인방 지석진-김제동-양요섭-정승환이 출연했다.

이날 김제동은 “김제동씨가 가장 무서워하는 동생이 딱 두 명이래요 김종국-차태현”이라고 하며 개성이 다른 두 사람을 무서워하는 이유를 묻는 MC 윤종신에게 “정신적인 폭력은 차태현이 행사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제동은 “오래 상처가 남는 말을 한다. 그런데 다른 사람한테 그 말을 전해도 (차태현이) 나쁜 사람이라는 느낌은 안 들어요. 그런 게 더 열받는 거죠”라고 말하며 이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라디오 첫 방송 날, 가장 먼저 차태현에게 축하 문자가 와서 감동을 받았지만 곧이어 도착하는 문자에 감동이 사라졌다고 폭로했다. 차태현이 축하 문자에 이어 “힘들지. 그렇게 하면 안 돼”라고 문자를 보냈던 것.


이어 “같이 술 먹기 시작하면 같이 집에 가는데 꼭 가족을 불러 한강으로 산책을 간다”라고 폭로하며 “내가 무슨 천한 사람이야”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아니 진짜 좀 섭섭했겠는데ㅋㅋㅋ밥 먹다가 혼자 남겨져”, “차태현 지킬 앤 하이드냐고 ㅋㅋㅋ”, “무서운 동생 맞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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