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MBC라디오의 DJ라는 점. 지석진은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를, 김제동은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 양요섭은 '양요섭의 꿈꾸는 라디오', 정승환은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를 각자 진행하고 있는데 아침부터 늦은 시간까지 생방송 진행을 하는 DJ들이 이렇게 한번에 모여서 녹화를 했다는 것 만으로도 놀라운 일이다.
생방송으로 라디오 진행을 하며 청취자들을 쥐락펴락하는 이들 DJ들이 과연 하이에나 같은 '라디오스타' MC들과 만나 어떤 입담을 펼칠지 기대된다. DJ들도, MC들도 말발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인물들이라 과연 프로그램 말미에 웃는 쪽은 어느쪽일까.
지석진, 김제동, 양요섭, 정승환이 출연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20일(수)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재연 | 화면캡쳐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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