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에서 귀공자 역할을 한 최우식은 오늘 언론 시사회를 통해 완성작을 처음 봤다고 밝히며 "저도 많이 긴장해서 말을 더듬을 정도다."라고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최우식은 "평소에 제가 유쾌 발랄한 캐릭터를 많이 연기 했었는데 귀공자는 차갑고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 였다. 그런데 제가 잘 하고 장점이라 생각했던 모습들을 추가해서 귀공자를 더 입체적인 캐릭터로 만들려고 노력했다. 원래의 캐릭터에 비해 많이 변형시켰다. 연기적으로 도전을 했었다. 좋게 봐 달라"라며 자신의 연기에 대해 이야기 했다. 박훈정 감독은 "원래 시나리오상 귀공자는 딱딱한 인물이었는데 최우식 배우가 좀 더 개구진 모습을 가미하면서 더 귀공자를 입체적인 인물로 만들었다."라며 최우식의 연기를 칭찬했다.
모든 것이 리셋된 자윤과 그녀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 감각적인 스타일의 폭발적 액션으로 신선한 재미와 쾌감을 선사할 ‘마녀’는 오는 6월 27일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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