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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조민수 "4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라 정이 많이 가고, 반응도 궁금하다"

기사입력2018-06-1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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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마녀'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훈정 감독과 김다미,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이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영화에서 닥터백을 연기한 조민수는 "지금 막 보고 와서 반응이 궁금하다. 촬영할 때는 서로 느낌을 잘 모르겠어서 영화를 보고나서 어떤 느낌인지 되려 궁금하더라. 마음열고 영화 봐주셨으리라 믿는다."라고 완성된 영화를 본 소감을 밝혔다.

4년만의 스크린 복귀인 조민수는 "제 얼굴을 화면으로 처음 봐서 닥터백이 영화에서 어떻게 표현될지가 궁금했다. 4년만의 작품이라 정도 많이 간다. 캐릭터를 위해 분장 및 부수적인 것들을 프로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 악역이라고 보실 수도 있겠지만 저는 단순한 악역을 연기하지 않았다. 제 내면의 여러 모습 중에 자기 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이지만 자윤이 하나만큼은 너무 사랑하는 인물로 복잡한 느낌을 표현했다."라고 캐릭터에 대한 설명을 하였다.

모든 것이 리셋된 자윤과 그녀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 감각적인 스타일의 폭발적 액션으로 신선한 재미와 쾌감을 선사할 ‘마녀’는 오는 6월 27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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