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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김다미 "액션과 표정 연기를 함께 신경쓰는 것이 힘들었다"

기사입력2018-06-1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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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마녀'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훈정 감독과 김다미,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이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영화에서 주인공 자윤역을 연기한 김다미는 답변에 앞서 "제가 이런 무대 경험이 없지만 최대한 잘 대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히며 "액션을 할때 최대한 무표정하거나 또는 장면마다 필요한 웃음기를 가지고 하려고 했다. 액션과 같이 표정 연기를 하다보니까 신경쓰기가 힘들었다. 최대한 자윤의 캐릭터에 맞게 액션하고 싶었다."라며 힘든 액션연기를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김다미는 "극을 이끌어가는 인물인 만큼 고민도 많았는데 감독님과 이야기 해서 방향성을 잡아갔다. 선배님들과는 촬영할 때 많이 긴장했었는데 편하게 하라고 잘 이끌어 주셔서 잘 연기를 할 수 있었다."라고 이야기 했다.

모든 것이 리셋된 자윤과 그녀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 감각적인 스타일의 폭발적 액션으로 신선한 재미와 쾌감을 선사할 ‘마녀’는 오는 6월 27일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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