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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 이영자, 유쾌한 먹방 "가격대 상관 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다"

기사입력2018-06-1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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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밥블레스유' 제작발표회가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가운데 방송인 이영자가 질문에 답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로 색다른 생활밀착형 먹방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웃음을 안겨줬던 이영자는 "'전참시'때는 일상을 팔로우하다 보니 나와 매니저가 일을 하기 위해 챙기는 한끼였다. 매일 밥을 먹어야하다보니 보여지는 모습이었는데 그런 모습에 시청자분들이 호응해주셔서 '먹방'이라는 타이틀이 붙엇던 것. 사실 '밥블레스유'와 먹방 차이점은 잘 모르겠다. 프로그램 이름이 다른 것?"이라며 두 프로그램의 차이점에 대한 질문에 유쾌한 답변으로 웃음을 안겨줬다.


이어 "''전참시'에서 매니저와 먹었던 음식들은 가격이 한정되어있었다. '밥블레스유'에서 먹는 음식들은 가격대 상관 없이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그 때 그 때 생황에 맞는 음식을 추천하는 게 다르다. 마음의 고민들 인간관계의 고민들 같은 병원에서 치유하지 못하는 것들을 맛있는 음식을 권하면서 치유해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밥블레스유'는 사소한 고민에 맞춤음식을 PICK해주는 본격 먹부림 고민풀이예능으로 시청자의 고민을 밥으로 공감하고 밥으로 위로해주는 프로그램. 오는 21일 첫 방송.



iMBC 이미화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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