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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알렉스 맞추켈리 "한국 사람들은 스위스에 관심↑, 그래서 시청률도 높았을 것"

기사입력2018-06-1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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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일산 MBC드림센터에서는 MBC에브리원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현, 신아영, 딘딘, 알베르토 몬디와 알렉스맟추켈리가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이번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의 스위스편의 호스트인 알렉스 맞추켈리는 스위스편이 유독 시청률이 높은 이유에 대해 "많은 한국 사람들이 스위스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 같다. 여행도 많이 가시고, 그래서가 아닐까?"라고 이야기 하며 "친구들이 스페인 친구들 처럼 신나지 않고 재미 없다고 생각하셨을 텐데 한국의 역사에 대해 관심 가지는 모습을 좋게 봐 주신 것 같다."라며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알렉스 맞추켈리는 "2년 전 제가 여수에서 살아보지 않았다면 지금까지 한국에 있지 않을 것이다. 그때 한국과 사랑에 빠졌다."라고 이야기 하며 이번주 방송에서 스위스 친구들과 여수를 방문하는 내용이 공개되는데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기를 당부했다.

알렉스 맞추켈리는 시계의 나라 스위스에 왔음을 밝히며 "사실 스위스에 있을 때는 딱히 시계의 나라라고 신경쓰지 않았다. 당연히 약속 시간 15분 전에는 도착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배웠는데 한국에 살면서는 자연스럽게 약속시간 30분 이후 까지는 기다리는 게 현실이더라."라고 이야기 하며 분단위의 계획을 세워 한국을 방문한 친구들에 대해 이야기 했다. "친구들은 한국에 오기 전에 한국에 대해 전혀 몰랐었다. 한국에 방문헤 역사에 대해 알아보면서 한국에서 이런일이 있었구나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하더라. 일예로 스위스에서 2차 세계 대전에 대해 배울때 유럽에서만 생긴 일로 배웠고 아시아 지역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배우지 않았다. 그런데 한국과 아시아에서도 2차 세계 대전을 겪을 걸 보고 '진짜 세계 대전이었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고 하더라."라며 친구들의 인식이 많이 변했음을 알렸다.


한국에 처음 와본 외국인 친구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통해 '여행' 그대로의 보는 즐거움과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재미까지 동시에 선사하는 '신개념 국내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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