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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랑' 강동원, "강화복 40kg 적응되기 시작하니까 감독님이 액션을 시키시더라"

기사입력2018-06-1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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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인랑' 제작보고회가 진행된 가운데 배우 강동원이 질문에 답했다.


단편영화 'X' 이후 오랜만에 김지운 감독과 재회한 강동원은 "2012년 경에 지금 '인랑'을 편집하시는 형과 연락이 닿아서 '너무 좋다'고 대답한 후에 (작품이 나오기까지)6년이 걸렸다."며 캐스팅에 얽힌 일화를 밝혔다.

최정예 특기대원으로 특기대와 공안부 사이의 암투에 휘말려 태풍의 눈이 되는 '임중경'역으로 분한 강동원은 "캐릭터의 내면에 대해서 많이 고민을 많이했고, 어떻게 하면 임중경이라는 임물을 시각적으로 표현을 할 수 있을까도 생각해봤다. 그래서 몸을 불리기 위해 운동도 많이했고 태닝도 했었다."며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지하 수로세트에서 강화복을 입고 촬영을 했는데 처음에는 입고 걷는 것만으로도 너무 힘들었다. 옷도 무거운데 다른걸 장착하면 40kg이 넘을 정도였다. 적응이 되기시작하니까 감독님이 뛰라고 하셨다. 그래서 또 뛰었다. 또 뛰니까 그걸로 육탄전을 시키시더라"며 무거운 의상으로 인해 생겼던 고충을 토로하며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


영화 '인랑'은 혼돈의 2029년 남북한 정부가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통일에 반대하는 반정부 무장테러단체 '섹트'가 등장하자, 그들을 진압하기 위해 조직된 새로운 경찰조직 '특기대'와 그로인해 입지가 줄어든 정보기관 '공안부'간의 피비린내 나는 암투 사이, 늑대로 불린 인간병기 '인랑'에 대한 이야기. 오는 7월 25일 개봉.





iMBC 이미화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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