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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밥로스’, ‘동방불패’ 연승 저지하며 79대 가왕 등극... 8연승 ‘동방불패’는 손승연

기사입력2018-06-1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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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로스’가 새로운 가왕에 등극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동방불패‘와 ’밥로스‘가 79대 가왕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밥로스’는 ‘기억의 습작’을 선곡해 귓가를 사로잡는 허스키한 보이스로 가슴 저릿한 울림을 전했다. 이에 ‘동방불패’는 ‘Sherlock'을 선곡해 폭풍 같은 성량으로 무대를 휘젓는 카리스마를 보이며 걸크러시 매력을 뽐냈다. 8연승 가왕 다운 여유와 노련미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79대 가왕전 승자는 ‘밥로스’였다. 새 가왕에 등극한 ‘밥로스’는 “제 노래를 지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8연승 가왕 ‘동방불패’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보이스 오브 코리아’ 최초 우승자 손승연이었다.

손승연은 “‘동방불패’로서 함께한 시간이 뜻깊었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가면을 쓰고 있을 때는 편안하게 방송을 했는데 가면을 벗으니 앞을 못 보겠다”라 하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대에 혹이 나는 폴립이라는 병이 생겼는데 원래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재활치료를 하며 출연했다. 제 자신에 대해 시험하고 싶은 시간이어서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생각으로 ‘복면가왕’ 섭외에 응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신봉선은 “‘동방불패’의 무대는 매번 최고였다. 같은 여자로서 멋있었다고 얘기하고 싶다”라고 표했으며 유영석 또한 “‘동방불패’의 무대는 판정단에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하는 무대였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손승연은 새 가왕 ‘밥로스’를 향해 “2주라는 시간이 정말 금방 지나가기 때문에 항상 관리를 해야 한다. 제 기록을 깨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웃으며 조언을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그동안 멋진 무대 보여줘서 감사해요”, “목 상태 안 좋은데도 8연승..대박”, “와 새 가왕 탄생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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