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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귓가를 어루만진 ‘레서판다’ 정체는 워너원 하성운 ‘반전’

기사입력2018-06-1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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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서판다’의 정체는 워너원 하성운이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밥로스‘와 대결을 펼친 ’레서판다‘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밥로스’는 ‘기억의 습작’을 선곡해 귓가를 사로잡는 허스키한 보이스로 가슴 저릿한 울림을 전하며 판정단으로부터 ‘앵콜’ 외침을 이끌어냈다. 이에 ‘레서판다’는 ‘나타나’를 선곡해 시원한 보컬로 자유로운 완급조절을 선보였다.

“음악에는 이론이라는 것이 있는데 ‘밥로스’의 노래는 ‘이론’을 ‘이론 따위’로 만들어버리는 무대였다. 미친 매력의 소유자”라고 평한 유영석은 이어 “‘레서판다’는 의외의 노래를 선곡했는데 정말 잘 했다. 샤프함과 달콤함이 어우러진 톤으로 귓가를 어루만졌다”라고 이야기했다.


대결의 승자는 ‘밥로스’였다. 이에 ‘레서판다’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대세 아이돌 워너원의 하성운이었다.

하성운은 “워너원 활동을 하면서 완곡을 혼자 부르는 경우가 없었다. 저의 목소리만으로 저를 알 수 있을까라는 것이 궁금했다”라고 이야기하며 판정단 이윤석이 자신의 정체를 맞혀 놀랐다고 밝혔다. 3라운드 진출까지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힌 하성운은 많은 준비를 하지 못해 아쉽지만 (무대를)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하성운은 “저보다 먼저 나온 민현이와 재환이가 많은 조언을 해 줬다. 솔직히 노래가 어려운데, 오늘 자신감을 얻고 간다. 좋은 음악, 위로가 되는 음악 많이 전해드릴 테니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하성운의 꽃길을 응원해”, “노래도 잘 부르고 잘 생기고 완벽해”, “음색도 좋고 최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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