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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타임’ 한승연X김로운, 살 떨리는 ‘눈치싸움 대면’ 현장 포착 ‘쫄깃’

기사입력2018-06-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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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김로운의 살 떨리는 ‘눈치싸움 대면’ 현장이 포착됐다.


한승연은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극본 추혜미/연출 김형식/제작 스토리티비)에서 타인의 수명시계를 보는 최미카(이성경)의 절친이자, 야무진 성격의 뮤지컬 조연출 전성희 역을 맡아 최미카를 든든하게 돕는 지원군으로 활약하고 있다. 김로운은 최미카의 하나뿐인 동생이자 노는 게 제일 좋은 ‘한량 백수’ 최위진 역으로, 철없는 모습과 함께 무한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한승연-김로운은 술자리 이후 ‘대형사고’를 치며 ‘돌발 로맨스’를 시작한 상황. 더욱이 사건 이후 연락을 무시하는 전성희(한승연)의 회사로 최위진(김로운)이 찾아와 지난밤의 이야기를 꺼내자, 전성희가 최위진을 ‘헤드락 스킨십’으로 끌어내는 등 ‘거친 누나’와 ‘철부지 동생’의 흥미진진 러브라인을 선보인 바 있다.

이와 관련 한승연과 김로운이 식사 도중 치열한 ‘눈치 싸움’을 벌이는 현장이 포착됐다. 전성희의 집에 최미카(이성경)를 비롯해 최미카의 엄마 진라희(나영희), 동생 최위진까지 모두 찾아와 밥과 간식을 먹는 장면. 최위진의 말실수에 최미카가 의아한 눈초리를 보내자, 이에 놀란 전성희가 토끼 눈을 한 채 얼음처럼 굳어버리는데 이어, 최위진에게 또 한 번 ‘헤드락’을 걸며 황급히 자리를 뜬다. 두 사람이 벌인 ‘사고’의 전말을 들키기 직전인 ‘위급 남녀’의 진땀 나는 식사 현장과 함께 뒤이어 벌어지는 폭풍 말싸움이 흥미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 장면 촬영에서 한승연과 김로운은 가족의 눈치를 살피는 남녀의 다급한 상황을 풍부한 감정과 눈빛으로 표현해냈다. 한승연은 김로운의 말을 뚝뚝 자르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고, 김로운은 철딱서니 없는 동생의 모습을 선보이다가도 자신을 구박하는 한승연에게 박력 넘치는 스킨십을 가동하며 ‘심쿵’을 유발해, 연상연하 러브라인의 쫄깃한 매력을 살렸다.

무엇보다 현장에서 한승연과 김로운은 케미 돋는 연상연하 선후배의 모습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있는 터. 촬영장의 ‘웃음 리액션 담당’ 한승연과 ‘귀요미 애교 담당’ 김로운이 펼치는 찰진 호흡이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녹아들게 만들고 있다.

제작진 측은 “찰떡 호흡을 드러내는 한승연과 김로운이 현장에서 격한 스킨십도 마다하지 않는 모습으로 재미와 활기를 더하고 있다”며 “능청스러운 연기로 최고의 케미를 발산하고 있는 전성희-최위진의 러브라인이 9회 방송부터 제대로 발동을 걸면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승연-김로운의 찰떡 케미에 네티즌들은 “너무 귀여움ㅋㅋㅋ”, “진짜 활력소다 활력소”, “내 남동생이었으면 꿀밤이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tvN 운명구원 로맨스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은 MK문화컴퍼니 대표 이도하(이상윤)의 형 윤도산(정문성)이 죽음을 받아들이고 맞이하는 과정을 담담하게 그려내, 묵직한 감동을 안겼다. 나아가 지난 8회 방송에서 최미카의 늘어나는 수명시계만큼 이도하의 시간이 줄어드는 ‘수명시계 맞교환 엔딩’과 동시에 얼어붙은 최미카의 모습이 담기면서 후반부 전개에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다.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9회는 6월 18일(월)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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