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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 떠났다’ 결방 아쉬움 달래는 ‘제주 비하인드 컷’ 공개

기사입력2018-06-1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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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 떠났다’ 채시라-이성재-조보아-이준영-정웅인-김산호가 월드컵으로 인한 결방을 아쉬워할 시청자들을 위해, 제주도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대 방출했다.


매주 토요일 밤 8시 45분 방송되는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극본 소재원/연출 김민식)는 ‘엄마의 탄생’에 초점을 맞춰 결혼, 임신, 그리고 가정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펼쳐내고 있다. 깊이 있는 캐릭터와 진정성 넘치는 스토리로 첫 방송 후 3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와 관련 눈물을 쏙 빼게 만들었던 ‘이별이 떠났다’ 제주도 촬영 현장 뒷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먼저 채시라-이성재-조보아-이준영-정웅인-김산호 등 ‘이별이 팀’은 푸르른 제주도 초원 아래 손을 맞잡고, 어깨동무를 하고, 팔짱을 낀 채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단체 컷을 통해 마치 진짜 화목한 가족이 모인 것 같은 ‘레알 가족 케미’를 선보였다.


극 중 캐릭터인 민수 아빠, 민수 엄마라는 이름이 새긴 모자를 쓴 채시라와 이성재, 그리고 선배들과 꼭 붙은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조보아와 이준영, 행복한 웃음의 정웅인과 서글서글한 미소의 김산호가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증명하는 듯한 ‘힐링미’를 뿜어내고 있는 것.


무엇보다 엄마라는 이름으로 고갈돼버린 여자 서영희 역의 채시라와 준비되지 않은 채 엄마가 되어버린 여대생 정효 역의 조보아는 모녀처럼, 친구처럼 함께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달궜다. 쉬는 시간이면 제주도 풍경을 함께 감상하거나, 셀카를 찍는 등 격 없는 사이로 발전한 두 사람은 깊은 유대감 속에서 대본에 대해 토론하고 소통하며 극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겉으로는 상남자 같지만 사실은 현실과 고독에 맞서 고군분투 중인 한상진 역의 이성재와 급작스러운 여자 친구의 임신으로 커다란 혼란을 겪고 있는 철부지 꽃대딩 한민수 역의 이준영은 촬영장의 ‘활력소’로 활약하고 있다. 능수능란한 연기의 달인 이성재는 입만 열면 폭소를 유발하는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로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하고, 이준영은 붙임성 있는 모습으로 현장이 끝난 뒤에도 선배들과 함께하는 모습으로 예쁨을 듬뿍 받고 있다.


오직 딸만 바라보고 살아가는 터프한 딸 바보 아빠 정수철 역의 정웅인은 서글서글한 미소로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터프하게 호령하다가도 장난스러운 미소를 가득 담으며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그리는가 하면, 뺨을 때리는 장면에서 채시라가 미안해하자 괜찮다며 웃음을 한가득 머금어 주변을 편하게 만들었다. 또한 착륙을 하지 못하는 트라우마를 안고 있는 문종원 역의 김산호는 특유의 기분 좋은 미소로 지친 현장의 기운을 북돋아주고 있다.

제작진 측은 “‘이별이’ 팀은 실제 가족인 것처럼 서로를 알아주고, 챙겨주며, 배려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이끌고 있다”며 “배우들은 물론 제작진까지 모두 고민하고 웃으며 완성해 나가고 있는 ‘이별이’가 돌아올 다음 주 토요일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 4회 연속 방송되는 ‘이별이 떠났다’는 러시아 월드컵 경기 중계로 오는 23일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네티즌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일주일을 기다렸는데 결방이라니 아쉽다”, “다음 이야기 너무너무 궁금하다”, “볼 때마다 눈물과 웃음이 가득한 드라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iMBC 김혜영 | 사진 슈퍼문픽처스, PF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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