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박형식이 ‘슈츠(Suits)’ 종영소감을 전했다.
오늘(14일) 목요일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Suits)’(극본 김정민/연출 김진우/제작 몬스터유니온, 엔터미디어픽처스) 최종회가 방송된다. 4월 첫 방송 후 단 한 번도 수목극 시청률 왕좌를 내어준 적 없는 ‘슈츠(Suits)’. 열혈 시청자들은 벌써부터 ‘슈츠(Suits)’와의 작별에 아쉬움을 쏟아내고 있다.
시청자와의 이별이 아쉽기는 ‘슈츠(Suits)’의 제작진 배우들 모두 마찬가지이다. 이에 16회 동안 드라마 ‘슈츠(Suits)’를 함께 끌고 밀어온 두 남자 장동건(최강석 역), 박형식(고연우 역)에게 직접 물었다. 두 남자가 어떤 마음으로 ‘슈츠(Suits)’와 이별을 준비하고 있는지, 두 남자에게 ‘슈츠(Suits)’가 어떤 드라마로 남을 것인지.
-장동건 “6년만 드라마 복귀, 모든 것이 감사했다”
‘슈츠(Suits)’는 ‘신사의 품격’ 이후 장동건이 6년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선택한 작품이다. 장동건은 눈부신 캐릭터 싱크로율, 남다른 집중력과 매력으로 드라마 ‘슈츠(Suits)’를 꽉 채웠다. 뿐만 아니라 박형식과는 역대급 브로맨스까지 보여주며 시청자 마음을 사로잡았다.
‘슈츠(Suits)’를 떠나 보내며 장동건은 “6년만에 복귀작인데 좋은 배우, 좋은 스태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도 느낄 수 있었다. 정말 감사드린다. 종영이 가까워와서 아쉽지만, 그만큼 마지막까지 더 좋은 드라마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끝까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형식 “’슈츠(Suits)’는 내게 뜻 깊은 작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박형식은 ‘슈츠(Suits)’에서 천재적 기억력과 공감능력을 지닌 고연우 역을 맡아 시청자와 마주했다. 박형식은 탁월한 캐릭터 표현력, 텐션을 유발하는 연기력 등을 통해 ‘슈츠(Suits)’를 쥐락펴락했다. 장동건과의 연기 호흡 또한 완벽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슈츠(Suits)’를 떠나 보내며 박형식은 “지금까지 ‘슈츠(Suits)’를 시청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슈츠(Suits)’는 내게 매우 뜻 깊은 작품이었다. 살아가며 느꼈던 것들 혹은 앞으로 느끼고 배우고 알아가야 할 것들이 가득한 책이었다. 많은 메시지가 담겨 있는 스토리, 이 메시지를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 하나로 지금까지 열심히 해왔던 것 같다. 끝까지 함께 하며 많은 사랑과 응원을 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장동건, 박형식. ‘슈츠(Suits)’를 이끌어 온 두 남자 역시 이토록 아쉬운 마음으로 드라마를 떠나 보내고 있다. 장동건, 박형식을 비롯한 수많은 배우들과 제작진의 열정과 노력이 오롯이 담긴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Suits)’ 최종회는 오늘(14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정 | 사진제공=몬스터유니온, 엔터미디어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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