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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톡] 본업도 연기도 넘나 완벽해 일주일 내내 보고 싶은 연기돌

기사입력2018-06-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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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이 연기자인지 가수인지 헷갈리는 아이돌출신 배우들이 요즘 안방 극장을 끌어가고 있다. 채널을 가리지 않고 월화, 수목, 주말의 저녁 황금 시간대 편성을 주름 잡으며 10대~50대까지 어우르는 폭 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주인공들을 만나보자.


'이별이 떠났다' 이준영

2014년 유키스의 멤버로 투입되어 '준'이라는 아이돌 이름으로 불리던 이준영은 데뷔 이후 2편의 미니 앨범 활동을 하다가 2017년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이수겸 역할로 처음으로 안방극장에 연기자로의 모습을 선보였다. 그러면서 동시에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이라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유키스 그룹의 막내로의 매력도 동시에 어필, 최종 1위로 선발되어 '유앤비'라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현재 활동 중이다.
뿐만 아니라 현재 MBC 주말극 '이별이 떠났다'에서 여자 친구를 임신시켰으나 무조건 낙태하기를 바라는 나쁜 남자 한민수로 열연 중이다. 큰 키에 훤칠한 외모,눈에 띄는 호감형 인상으로 해맑은 대학생 한민수 역할에 딱 어울리면서도 우수에 찬 눈빛과 그래서 깊이 있어 보이는 표정은 배우 이준영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준다.
이준영이 속한 프로젝트 그룹 유앤비는 이틀 전까지도 태국에서 팬미팅을 하며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다.


'미스함무라비' 김명수

그룹 인피니트의 '엘'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 김명수. 하지만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에서 연기하는 임바른 판사를 떠올리면 '내꺼하자'를 부르며 격한 안무를 소화하는 엘은 전혀 다른 인물 같다. 하지만 뜻밖에 김명수는 인피니트 데뷔 전 '공부의 신'이라는 드라마로 먼저 데뷔를 했었다. 안타깝게도 통 편집되서 그가 연기하는 모습은 확인할 수 없었지만 유승호와 함께 찍은 인증샷이 돌아다니면서 연기로 먼저 데뷔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닥치고 꽃미남밴드'와 '엄마가 뭐길래' '주군의 태양' '앙큼한 돌싱녀'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군주- 가면의 주인'을 거쳐 지금 '미스 함무라비'에서 원래부터 배우였던 것 처럼, 너무나 멋진 외모로 안정된 연기를 선보이며 '임바른' 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김명수는 6월 초 도쿄에서 두번째 단독 팬미팅을 가졌는데 이 자리에서 직접 작사한 노래도 선보이며 뮤지션으로의 매력도 아낌없이 뽐냈다.


'기름진 멜로' 준호

그룹 2PM의 멤버이자 2017년부터 '김과장' '그냥 사랑하는 사이' '기름진 멜로'까지 쉬지 않고 3연타로 드라마에 출연하며 아낌없이 매력을 방출중인 준호. 2008년부터 지금까지 2PM 멤버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앨범 활동과 공연을 해 왔고 뛰어난 실력의 자작곡을 만드는 뮤지션으로도 확고한 이미지를 갖춘 준호인데 요즘 드라마를 통해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원래부터 연기자였던가 싶다. 2017년 '김과장'으로 중편드라마부문 남자 우수연기상과 베스트커플상도 수상한 바 있어 연기 경력이 꽤 많은가 싶지만 준호의 연기는 2011년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라는 영화가 처음이었으며 드라마는 지금까지 총 5편이 전부다. 감수성 풍부한 얼굴과 다부진 피지컬, 귀에 감기는 목소리로 일찌기 여심을 홀린 준호는 7월에 일본에서 미니 앨범을 발표와 동시에 투어 공연도 예정하고 있다.


iMBC 김경희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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