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변의 전 여친의 친구는 또 다시 찾아와 경하의 결혼을 말렸다. 그럼에도 경하는 “오늘 이 이야기 안 들은 걸로 하겠습니다. 우리 결혼은 예정대로 할 거예요.”라고 냉정하게 답했다.
“이러시면 공범 되는 거예요. 걔 죽을 지도 몰라요!”라는 말에 경하는 “가서 그 분에게 전하세요. 이건 사랑이 아니예요. 집착이죠.”라며 애써 침착한 척 했다. “지금은 괴로워도 시간 지나면 잊혀질 거예요. 박변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하시라고 빌어드린다고 전해드리세요.”라며 경하는 자리를 벗어났다.
그러나 경하는 전 여친의 등장에 매우 괴로워했다. 경하는 “못나게 굴지 마, 김경하. 흔들리지 마. 네가 택한 길이잖아.”라며 스스로 다독였다.
경하는 과연 결혼 결정을 후회하지 않을까. MBC UHD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은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45분부터 4회 연속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