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캠] '라디오스타' 안정환-서형욱-김정근-감스트, "확 뒤집어버리겠다!" 남다른 각오

기사입력2018-06-05 18:08

MBC '라디오스타' 셀프캠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주 '라디오스타'는 '발로 차 말로 까' 특집으로 꾸며진다. MBC 2018 러시아월드컵 중계를 맡은 해설위원 안정환-서형욱과 캐스터 김정근, 디지털 해설위원 감스트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방송 녹화에 앞서 진행된 셀프캠 촬영에서 안정환은 "4년 만에 '라디오스타' 다시 나왔다. 확 뒤집어버리도록 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이에 '인터넷 축구 방송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감스트 역시 "긴장 많이 되는데, 한 번 찢어보도록 하겠다!"며 파이팅을 다졌다.

MBC 입사 15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게 된 김정근은 "쟤를 왜 지금 불렀지 생각이 들 정도로 해보겠다. 토크 점유율 2위 노린다."며 월드컵 4인방의 예능 대격돌을 예고했다. 이어 서형욱은 "지난번에는 병풍이었는데 이번에는 꽃병 정도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준비된 멘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2018 러시아월드컵 중계진과 함께 하는 '라디오스타'는 오는 6일(수) 밤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