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 떠났다’ 정웅인 서슬에 놀란 이성재의 졸렬한 거짓말 “조보아가 장학생!”

기사입력2018-06-02 23:42

이성재가 거짓말로 위기를 모면했다.

6월 2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극본 소재원/ 연출 김민식)에서 한상진(이성재)는 정효(조보아)의 아빠 정수철(정웅인)을 거짓말로 속였다.

아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큰소리치던 한상진은 공장을 움직이는 정수철의 위압감에 기를 못폈다. “여기 올 분들이 아닌데”라며 수철이 다가오자 상진과 그를 따른 일행들은 더욱 겁을 먹었다.

상진은 엉겹결에 “조보아가 항공사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장학생으로 선발됐다”라고 둘러댔다. 상진의 거짓말에 후배 정원(김산호)과 아들 민수(이준영)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상진은 안팎으로 망신살이 뻗쳤는데, 과연 극복할 수 있을까.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에 4회 연속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