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다낭서 180만원 탕진한 사연! "이래서 도박(?)은 패가망신의 지름길"
31일 방송된 MBC '이불 밖은 위험해' 8회에서는 강다니엘, 용준형, 이이경, 마크의 다낭 휴가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다니엘, 이이경, 마크가 보드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이경은 본인이 직접 가져온 '블루마블' 게임을 꺼내며 강다니엘과 마크에 게임을 하자고 제안했고, 이에 세 사람은 식사를 하며 보드 게임을 시작했다.
이날 이이경은 초반부터 땅을 잔뜩 사들이며 '부동산 부자'로 등극하기도 했는데, 강다니엘과 마크는 계속해서 이이경의 땅에 걸리며 자본주의의 쓴 맛(?)을 봐야 했다. 이이경은 "가만히 앉아만 있었는데"라며 미소를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 이날 마크는 어렵게 뽑은 황금열쇠에서 '건물 방범비 내기'가 나오는가 하면, 강다니엘은 '도쿄' 지역에서 180만원의 통행료를 지불하는 등, 이이경의 기세에 맥을 못 추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강다니엘과 마크의 물놀이 장면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두 사람은 함께 수구를 하기로 했는데, 이때 마크가 태양과 마주보는 방향이라 눈이 부시다고 하자, 강다니엘은 자리를 바꿔주겠다고 나서며 든든한 형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인터뷰에서 강다니엘은 "물만 들어가면 행복하다. 이날 서로 수영장 바닥을 보려고 하고... 너무 재밌었다"며 이날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용준형은 멤버들이 옆방에서 시끌벅적하게 노는 가운데에서도 숙면을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 마지막에 용준형이 눈을 뜨는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용준형의 이후 모습은 월드컵이 끝난 뒤 공개될 예정으로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강다니엘 물 만난 멈무!!!! 귀여워', '강다니엘 마크 웃음 장벽 완전 지하 벙커ㅋㅋㅋ 둘다 너무 잘웃어서 좋네', '강다니엘 김과자 오구오구 마이무요', '아니...한달이라니요...선생님들 저 벌써 현기증 나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MBC 예능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박솔미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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