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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웬수들’ 이상숙-최윤영, 드디어 모녀 상봉! “엄마가 미안해”

기사입력2018-05-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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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영이 이상숙과 재회했다.

30일(수)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 연출 김흥동)’ 121회에서는 떠났던 최고야(최윤영)가 가족들 곁으로 다시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하지나(이상숙)는 최고야가 친딸인 것을 알고, 최태평(한진희)의 멱살을 잡으며 분노했다. 하지나가 “왜 내 딸을 죽었다고 한 건데?”라며 따지자, 최태평이 “회장님이 딸을 찾으려는 이유가 매장하기 위해서라고 들었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모든 이들이 오나라(최수린)의 거짓말을 알고 경악했다.

하지나는 “내가 반드시 처절하게 갚아준다!”라며 오나라를 향해 복수를 다짐했다. 오해를 풀은 오사라(금보라)와 우양숙(이보희)은 최고야가 있는 곳으로 찾아갔다. 오사라는 최고야에게 혼인신고서를 내밀며 “가는 곳마다 네가 그리웠어”라고 전했다. 우양숙도 최고야를 꼭 안으며 눈물 흘렸다.


결국, 최고야는 집으로 다시 돌아가기로 했다. 이에 민지석(구원)은 최고야를 하지나에게 데려갔다. 하지나는 “내 딸인 줄도 모르고... 엄마가 미안해!”라며 최고야를 품에 안았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이제 오나라 제대로 벌 받는 것만 남았다”, “하지나 복수 무섭게 할 듯”, “하지나와 최고야 재회하는 장면 보고 눈물 흘렸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전생에 웬수들’은 오는 6월 1일(금) 123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후속으로는 서해원, 오승아, 김경남, 이중문 등이 출연하는 ‘비밀과 거짓말’이 25일(월) 저녁 7시 1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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