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토 실을 휘리릭~

"스미다구에는 이탈리아가, 와카야마에는 미국이?"

25일(금) 방송된 '고독한 미식가 시즌7' 7화에서는 스미다구 히가시무코지마를 방문한 고로(마츠시게 유타카)가 우연히 발견한 이태리 레스토랑에서 뜻밖의 일본식 피자와 파스타를 만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블로그에서 본 엔틱 서랍장을 찾아달라는 의뢰인의 요청을 받은 고로는 '시카고'라는 단서 하나만을 가지고 인맥을 동원해 서랍장 수소문에 나선다.

소재 지역이 미국이라는 점 때문에 서랍장 찾기가 쉽지 않으리라는 생각이 들자 고로는 의뢰인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고, 그러한 생각은 곧 고로에게 허기를 몰고 왔다.




고로는 의뢰인과 헤어진 즉시 비가 오는 스미다구 히가시무코지마를 빠른 걸음으로 헤맸고, 곧 홀리듯 어느 가게 앞에서 멈춘다. 고로의 구미를 당긴 식당은 다름아닌 일본식 이태리 음식점 '카톨리카'.

화덕가마에서 구워 바로 꺼낸 피자와 그 위에 얹은 일본식 토핑들은 냄새부터 고로를 사로잡기에 충분했으며, 어려운 이태리 음식명이 아닌, 식재료와 요리의 특징을 담백하게 담아낸 메뉴판 또한 고로의 마음에 쏙 들었다.

이날 '카톨리카'에서 고로가 선택한 메뉴는 다음과 같다.


"놀랄만한 낫토의 세계!"
햄과 계란 & 낫토 피자(하프&하프)


"밥을 먹을 수록 배가 고파"
매운 파스타

"매운 파스타 다음의 단맛이 기쁘군!"
오카야마 명물 수수경단
일본식 이태리 음식점 '카톨리카'는 도쿄도 스미다구 히가시무코지마 5-29-6 에 있으며, 혼자 방문하는 경우, 피자 반죽을 화덕에 구운 포카치아에 토핑을 조금씩 얹어 맛볼 수도 있으니 주문시 참고하면 좋다.



시즌7을 맞이하며 마니아들의 식지 않는 사랑으로 인기를 증명하고 있는 '고독한 미식가7'는 일본 방송 직후 매주 금요일 iMBC해외드라마관(//global.imbc.com/)을 통해 VOD로 다시볼 수 있다.





iMBC연예 김진영 | 화면캡쳐=iMBC 해외드라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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