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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박민영, 9년 전 사회초년생 시절 첫 만남...‘풋풋’

기사입력2018-05-2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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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박민영의 첫 만남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연출 박준화/ 극본 정은영/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박민영 분)의 퇴사밀당로맨스.

박서준은 자신을 너무 사랑해 타인을 사랑할 수 없는 부회장 이영준으로, 박민영은 9년동안 완벽하게 이영준을 보좌했지만 자신의 삶을 찾기 위해 퇴사를 결심한 비서 김미소로 분한다.

50년을 함께 산 부부처럼 완벽한 비즈니스 호흡을 자랑하던 두 사람 사이에 김미소의 사직서가 등판하면서 심장 찌릿한 퇴사밀당로맨스가 펼쳐진다.


그런 가운데, 이영준과 김미소의 9년전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에는 ‘나르시시스트 유망주’ 이영준과 ‘비서계의 병아리’ 김미소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부회장과 비서가 되기 전 두 사람의 범상치 않은 첫 만남 장면으로, 풋풋하면서도 개성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9년전에도 잔망스럽기 그지없는 영준의 허세 포즈가 시선을 강탈한다. 영준은 검지 손가락으로 콧날을 쓸어 내리며 매력 어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 고개를 45도로 기울이고 그윽한 눈빛으로 미소를 달달하게 바라보고 있다.

그런가 하면, 9년전 미소는 현재 모습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 무엇보다 영준을 보고 표정을 숨기지 못하는 미소가 보는 이들을 웃음 터지게 한다. 자기애 충만한 영준의 모습에 동공지진과 함께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는 것. 이에 과연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한편, 미소가 영준의 비서로 입사하게 된 배경에도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조회수 5천만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해당 소설 기반의 웹툰 또한 누적조회수 2억뷰와 구독자 488만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는 6월 6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iMBC연예 이예은 |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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