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이 양혜지의 협박에 굴하지 않았다.
5월 27일 방송된 MBC UHD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극본 김정수, 연출 최창욱)에서 경하(홍수현)은 서희(양혜지)의 터무니 없는 요구를 씁쓸하게 여겼다.
“돈 좀 빌려줘.”라며 경하를 불러낸 서희는 “줄 수 있는 한 많이. 지켜보고 있는 게 너무 힘들어서 뭐라도 보상 받고 싶어.”라고 이유를 댔다. 서희는 “남자 마음에 대못 박고 가는 거라면 그 댓가 치러야 하지 않아?”라며 뻔뻔하게 굴었다.
경하가 어이없는 얼굴로 보자 서희는 “박변호사 찾아갈까 보다!”라며 큰소리쳤다. 경하는 그런 서희에게 “너 협박하는 거니? 맘대로 해. 그 사람도 알아.”라고 응수했다.
그러자 서희는 “알아?”라며 멈칫 했다. 돌아서던 경하는 “용이 때문에 망설이고 죄책감 느꼈는데 너 덕분에 홀가분하게 갈 수 있게 됐다. 고마워.”라고 말했다.
서희는 예상과 다른 반응에 당황하는데....MBC UHD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은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55분부터 4회 연속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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