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 정지훈, "이런 친구 처음 봤다" 이선빈 극찬

기사입력2018-05-24 15:52

24일(목) JTBC 새 금토드라마 '스케치:내일을 그리는 손(이하 스케치)'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정지훈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이선빈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지훈은 "이런 친구 처음 봤다. 현장에서 사실 저희가 굉장히 오래된 선배일텐데, 기죽지 않고 대담하게 대사를 하고 연기하는거 보면 정말 앞으로 더 대성할 수 있는 배우라는 생각이 든다. 아주 열심히 하고, 착하고, 귀엽고, 다부지게 최선을 다하는 친구다. 아주 칭찬해주고 싶다."며 이선빈을 극찬했다.

이에 이선빈은 "이런 공식석상에서 칭찬을 듣게 될 지는 몰랐다."고 수줍게 웃으며 "사실 대선배님들과 '스케치' 함께 한다고 했을 때는 자신감보다는 걱정과 부담이 더 컸다. 그런데 촬영에 임했을 때 왜 걱정을 했나 싶을 정도로 선배님들이 너무 배려를 많이 해주셨고, 저같은 신인한테 제일 필요할 수 있는 편안한 현장 분위기를 만들어주셨다. 그 덕분에 제가 대담하고 당당하게 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싶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극중 정지훈은 강력계 에이스 형사 강동수로, 이선빈은 미래를 스케치하는 형사 유시현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한편, JTBC '스케치'는 정해진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수사 액션 드라마로, 오는 25일(금) 밤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