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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안아줘' "범죄자에게 동정·이해말아라" 장기용, 윤지혜에게 '사이다' 같은 '일침'

기사입력2018-05-24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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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용이 범죄자들에 대한 사이다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24일(목)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에서는 윤나무(장기용)가 자신을 취재하려는 한지호(윤지혜)에게 일침을 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무는 자신을 인터뷰하려하는 지호에게 윤희재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만약이라는 가정은 살인을 한 범죄자에게 적용되는 가정이 아니다. 돌이킬 수 없는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동정이나 이해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쏘아붙였다.

그럼에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지호에게 나무는 "저는 살인자의 자식으로 손가락질 받고 살고있다. 제가 만약 이 자리에서 두 분을 헤쳐도 동정받을 여지가 있느냐. 본인들이 피해자가 된다고 생각하니까 생각이 금방 바뀌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어 "가해자에게 드라마틱한 무언가를 기대하지 말아라. 피해자의 유족들한테 그 더러운 포장상자를 함부로 들이밀지 말라는 뜻"이라고 일침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저 기자 짜증나는 와중에 장기용이 너무 잘생겼어", "나무 대사 하나하나가 사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이리와 안아줘'는 한 살인사건으로 인해 엇갈린 삶을 살게 된 남녀의 기구한 운명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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