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첫터뷰] '이별이 떠났다' 이성재, "찍으면 찍을수록 알맹이가 쏙쏙 터지는 드라마"

기사입력2018-05-25 16:46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MBC 새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의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이성재의 첫 번째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이성재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이 시대의 평범한 가장이다. 좀 특이한 점은 두 집 살림을 한다는 것이다. 아주 나쁜 의미의 그런 게 아니라 책임감에 의한 두 집 살림이다."라고 소개했다.


극중 이성재가 연기하는 한상진은 항공사 기장으로, 아내 서영희(채시라)가 있지만, 김세영(정혜영)과 하룻밤 실수로 아이를 갖게 되면서 두 집 살림을 하게 되는 인물. 그로 인해 서영희는 이혼을 거부한 채 은둔 생활을 하게 되고, 한상진은 두 여자 사이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게 된다.

이에 대해 이성재는 "한상진 캐릭터는 여자들이 보면 아주 싫어할 마초적인 면이 있어서 공공의 적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알고 보면 불쌍한 남자라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평소 애드리브를 거의 하지 않지만, 한상진 역할을 만나 자신도 모르게 애드리브가 튀어나오게 됐다고 밝힌 이성재는 "오랜만에 브라운관 앞에 선다. 정말 찍으면 찍을수록 알맹이가 쏙쏙 터지는 그런 드라마다. 많이 많이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MBC '이별이 떠났다'는 너무나도 다른 두 여자의 동거를 통해 엄마가 되기 위해 겪어야 하는 고통의 순간, 엄마가 되는 순간에 감내해야 하는 수치스러움들을 함께 겪어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오는 26일(토)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 김은별 | 영상 촬영 주민지ㅣ편집 김민경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