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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터뷰] '이별이 떠났다' 조보아, "임신·출산 경험해보지 않아 부담 크지만…"

기사입력2018-05-2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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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의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조보아의 첫 번째 인터뷰가 진행됐다.


조보아는 자신이 맡은 정효 캐릭터에 대해 "여자에서 엄마로!"라고 소개했다. 극중 정효는 21살의 여대생으로, 남자친구 한민수(이준영)와의 사이에서 뜻하지 않게 아이가 생기면서 인생의 큰 변환점을 맞이하게 되는 인물이다. 이에 대해 조보아는 "정효는 굉장히 당차고, 밝고, 씩씩하고, 자신감이 넘치고, 인정도 있는 따뜻한 사람이다. 이 드라마에서 그려지는 정효의 인생 중에 한 장면이 여자에서 엄마가 되는 과정을 그리는 건데, 아무래도 그 부분이 키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쉽지 않은 캐릭터를 통해 연기 변신을 선보이게 된 조보아는 "임신과 출산을 경험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래도 감정적인 부분이나 행동적인 부분 모두 부담이 크다. 의상이나 메이크업, 헤어 등등 신경 쓸 것도 굉장히 많아서 그런 부분에 초점을 두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며 각오를 다졌다.

끝으로 조보아는 "저희 작품은 두 여자의 이야기이고, 엄마라는 주제가 담긴 작품이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이해하면서 볼 수 있는, 설득력 있고 따뜻한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별이 떠났다'를 향한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한편, MBC '이별이 떠났다'는 너무나도 다른 두 여자의 동거를 통해 엄마가 되기 위해 겪어야 하는 고통의 순간, 엄마가 되는 순간에 감내해야 하는 수치스러움들을 함께 겪어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오는 26일(토)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 김은별 | 영상 촬영 주민지ㅣ편집 김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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