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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웬수들’ 최수린, 최윤영에 “피눈물 흘릴 것” 경고... 최윤영, 구원父 사고 진실 알았다

기사입력2018-05-2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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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영이 구원 아버지 사고의 진실을 알았다.


21일(월)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연출 김흥동/제작 래몽래인) 114회에서는 민지석(구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지석의 휴대폰에 녹음된 오나라(최수린)와의 대화를 듣는 최고야(최윤영)의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지석의 부친을 모신 절에서 나라와 만난 고야는 다짜고짜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라는 나라의 말에 당황한다. 나라는 고야에게 “네 아버지 대신 너라도 빌어야지”라고 하며 10년 전 사고가 최태평(한진희)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한다. 그간 나라에게 당한 것이 많은 고야는 나라의 말을 믿지 않았고, 이에 나라는 사고와 관련된 기사 복사본을 건네며 진실을 알게 되면 피눈물을 흘리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집으로 돌아온 고야는 나라의 말을 신경 쓰지 않으려 했지만 자신을 보면 태평의 얼굴이 떠오른다는 오사라(금보라)의 말을 떠올리며 불안함을 느끼기 시작한다. 결국 민은석(안재모)을 찾아간 고야는 10년 전 지석의 사고에 대해서 묻지만 은석은 버스와 충돌해 생긴 교통사고였으니 사건에 대해선 덮어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지석의 진단서 발급 차 병원을 찾았다가 은석이 한재웅(한갑수)에게 “제수씨가 절 찾아와 10년 전 사고 얘기를 묻길래 심장이 떨어질 뻔했다”라고 하며 단순한 사고였다고 둘러댔다고 말하는 것을 듣게 된 고야.


지석과 은석, 그리고 사라까지 자신에게 사고의 진실을 감추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 고야는 지석이 자리를 비운 사이 그의 휴대폰에 녹음된 나라와의 대화를 듣게 된다. 태평 때문에 사고가 발생했고, 나라와의 대화 도중 지석의 호흡이 가빠지는 것을 들으며 고야는 큰 충격에 빠진다.


그런가 하면, 최고운(노영민)의 그림을 보게 된 태평은 그림 속 배경이 우양숙(이보희)의 집에 있던 것과 같은 것이라는 것을 눈치챈다. 이에 의아함을 느낀 태평은 고운에게 어머니 성함을 묻지만 고운은 가짜 이름을 말하고 집으로 돌아간다. 때마침 쓰레기를 버리러 나왔던 양숙은 고운을 챙기며 안으로 들어가고 이를 지켜본 태평은 “그때 양숙이 뱃속에 있던 애가 바로 저 애였어”라고 말하며 고운이 자신의 아들임을 깨닫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오나라는 밥 먹으러 가다가 사고 나면 밥집 책임으로 돌릴 사람”, “사람이 이렇게 악할 수도 있구나”, “최태평 쫓아가다 사고 난 게 왜 최태평 책임이야. 오나라 책임은 없어?”, “답답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생에 웬수들’은 두 가족이 안고 있는 비밀과 악연의 고리를 풀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스토리를 그릴 예정으로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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