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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타임머신] 이영애가 야유 속에 선택한 ‘무한도전’ 매력남 누구?

기사입력2018-05-2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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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배우 이영애가 집요한 추궁 끝에 멤버들 중 한 명을 선택하는 모습이 ‘타임머신 TV’를 통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타임머신TV’는 최근 2007년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에 둘러싸인 이영애가 ‘매력남’ 한 명을 고르는 장면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멤버들은 이영애를 가운데에 앉히고 “이영애의 남자로 하나를 골라달라”고 추궁한다.


박명수가 “우리 중 한 사람하고 살면 항상 방긋 웃을 수 있다”고 말하는 가운데, 이영애가 “전부 편하고 재미있으셔서…”라고 난색을 표하자 유재석은 “그럼 한 시간 동안 얘기하고 싶은 사람을 골라달라”고 다시 요청했다. 이에 노홍철은 “헤어 메이크업도 해드리고 옷도 골라드린다. 그리고 내가 가장 어리다”고 자기 PR에 열을 올렸다.

고심 끝에 이영애는 바로 옆에 앉은 박명수의 의자에 손을 올리며 박명수를 선택했다. 멤버들은 “마음씨가 너무 착하시다. 불우이웃돕기다”라며 야유를 보냈지만, 이영애는 “호통 개그로 유명하신데 실제로 만나니 부드러우시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멤버들은 계속 “호통 개그가 한물 가서 그런 것”, “아버님 같은 사람을 고르라는 게 아니다. 남자로서 매력 있는 건 아니잖느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지난해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의 신사임당 역할로 브라운관 시청자들을 만난 이영애는 2019년 개봉 예정인 영화 ‘나를 찾아줘’를 2005년 ‘친절한 금자씨’ 이후 14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선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iMBC 이예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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