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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변호사’ 이준기, 코믹마저 잘하면 어떡해? 자장면 묻어도 감출 수 없는 잘생김!

기사입력2018-05-2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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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 변호사’ 이준기의 반전연기가 시청률을 이끌고 있다.


이준기가 tvN 토일드라마 ‘무법 변호사’에서 주먹과 법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변호사 봉상필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상필은 눈 앞에서 어머니가 살해당하는 것을 목격하고 가까스로 도망쳐 이제까지 복수를 위해 인생을 던진 인물이다.

복수가 인생의 목표로 냉철하게 한발짝씩 걸어가는 중에도 상필의 여유만만하고 능청스러운 상필 캐릭터를 살리는 이준기의 코믹 연기 역시 드라마의 완성도와 재미를 높이는 일등 공신이다. 중간중간 무법로펌 식구들과 코믹한 포즈를 취하거나, 우스꽝스러운 상황에서 인간적인 매력과 해결사적 기질을 여과없이 펼쳐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오늘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에서는 얼굴에 자장면을 묻힌 채 웃음을 참지 못하는 이준기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았다. 이는 구치소에서 나온 상필과 무법로펌 식구들이 바닷가에서 두부대신 자장면을 먹던 중 하재이가 자장면 그릇에 상필의 머리를 밀어 넣으며 벌어진 코믹한 장면 촬영 중에 포착한 사진이다.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이준기는 망설임 없이 자장면 그릇에 얼굴을 떨어뜨렸고, 양념이 얼굴에 잔뜩 묻었지만 시종일관 웃는 낯으로 촬영에 임하며 주변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자장면 범벅이 됐지만 그의 ‘잘생김’은 숨길 수 없었고 방송 분에 담긴 상필의 웃음은 이준기의 ‘현실웃음’이라는 후문이다.


또한 ‘무법 변호사’의 빠른 전개 역시 박수 받았다. 상필이 차문숙 판사의 앞에 당도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단 4회만에 복수를 하겠다는 선전포고를 날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상필은 “제가 법정에 서는 한 죄 없는 사람이 법으로 살해되는 일 없을 겁니다”라고 경고했다. 이에 차문숙은 본색을 드러내며 “너처럼 내 앞에 찾아 온 사람이 네가 처음인 것 같아?”라고 응수했다. 긴장이 넘치는 대면씬은 앞으로 상필과 문숙의 접전을 예고했다.

원수를 향한 이준기의 독기 서린 눈빛과 인자한 향판의 탈을 벗은 이혜영의 명연기가 ‘무법 변호사’ 4회 평균 시청률 6.1 퍼센트, 최고 시청률 6.8 퍼센트를 기록하는 데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시청자들은 “빠른 전개에 놀랐다”, “상필 사이다 길만 걸어”,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너무 재미있다” 등 다양한 반응으로 ‘무법 변호사’를 지지하고 있다.

한편 tvN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 봉상필(이준기 분)이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거악소탕 법정활극. 매주 토일 밤 9시 tvN에서 방송된다.


iMBC 김재연 |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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