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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윤아, 헨리에 사극 촬영 조언 "오빠 진짜 잘할 것 같아"

기사입력2018-05-19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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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의 적극 조언에 감동받은 헨리... "윤아, 엄마 같아"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244회에서는 헨리가 윤아를 만나 사극 촬영에 대한 조언을 듣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헨리가 평소 친한 동생이자 사극 출연 선배인 윤아와 만나, 카운슬링을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윤아는 말을 타는 장면 등 여러 가지 사극 촬영 장면에 대해 언급하며, 헨리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던 중 윤아는 헨리에게 "보여주고 싶은 연기를 하나 해 달라"고 부탁했고, 이에 헨리는 "교관 같은 사람이 나와서 '누가 내 물을 먹었니'하면 나는 '내가 먹었다'고 하면서 상대방의 칼을 발로 차는 상황이다"라며 자신이 연기할 장면을 장황하게 설명했다.


일장연설을 마친 헨리는 사뭇 진지한 모습으로 연기를 선보였지만, '장첸'과도 그의 같은 모습에 윤아는 물론 스튜디오에 있던 무지개 회원들까지 발칵 뒤집어졌다. 윤아는 계속되는 헨리의 진지한 모습에 필사적으로 웃음을 참는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이어 윤아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헨리에게 중국 사극 촬영에 대한 카운슬링을 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윤아는 헨리의 영화 촬영이 5월인 것에 대해 듣고는 "사극 촬영에서는 옷을 많이 껴입기 때문에 덥다. 미니 선풍기 같은 것 꼭 챙겨라"라고 말을 해주기도 하고, 김치 먹고 싶을 것 같다며 걱정하는 헨리에게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가라"고 말하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챙겨주며, 엄마같은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시언은 헨리에게 "수염 붙이는 것 없지?"라고 물었는데, 그는 "수염이 밥 먹을 때 입에 다 들어가고, 땀도 많이 난다"며 수염 분장에 대한 불편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한혜진은 "땀 때문에 떨어지면 또 다시 붙이고"라며 거들었고, 전현무는 "난 수염 평생 붙이고 살고 있잖아"라고 넉살을 떨기도 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날 윤아는 "오빠 진짜 잘할 것 같아"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고, 이에 헨리는 "윤아, 엄마 같다"고 말하며 감동을 받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영화 촬영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고 있다. 그런데 제일 도움이 됐던 조언이 '스트레스 받지 말고, 편하게 하라'는 말이었다. 많이 도움이 됐다"며 윤아의 카운슬링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윤아 진짜 예쁘다.. 중국 촬영 자료화면 완전 인형임', '윤아가 사극 선배라고 헨리오빠 열심히 챙겨주네ㅎㅎ', '헨리, 윤아엄마야 나래엄마야 선택해!!', '헨리 사극 주인공 된 모습 기대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박솔미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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