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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통과! 환영합니다” 다니엘, 프랑스→독일 국경 넘으며 몰래카메라.. 김구라 ‘당황'

기사입력2018-05-19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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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의 몰래카메라에 김구라가 당황했다.


18일(금)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는 프랑스와 독일의 국경을 넘는 선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독일 켈로 향하는 트램 탑승을 앞두고 다니엘은 선녀들(김구라, 이시영, 설민석, 차은우)에게 “여권은 무조건 준비해야 하고 검사할 땐 좀 웃어줘야 한다”라며 트램 탑승 팁을 알려줬다.

트램을 타고 독일로 향하던 중 도시 한복판에 위치한 공동묘지에 놀라는 선녀들에게 다니엘은 “공동묘지에 자주 가기 때문에 도시 한복판에 있는 경우가 많다”라고 설명했고 이에 설민석은 “죽음조차도 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거네“라고 덧붙였다.


다니엘에게 유럽의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동안 라인강 진입을 앞둔 트램. “검사에 통과 못하면 트램에서 내려야 한다”라고 하며 여권을 준비시키는 다니엘의 이야기에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진다. 특히 김구라는 멕시코 국경에서의 살벌한 분위기를 떠올리며 유독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다니엘은 “나도 독일 사람이지만 긴장되네. 처음으로 국경선을 넘으니까”라고 덧붙여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드디어 국경. 여권을 달라고 하는 다니엘의 말을 듣자마자 선녀들은 하나둘씩 스탬프가 찍혀 있는지 여권을 확인하기 시작한다. 이 역시 멕시코 국경에서의 트라우마. 하지만 검문하는 사람은 트램에 탑승하지 않았고 다니엘은 직접 여권 대조를 하며 “통과! 톡일 환영합니다”라고 말한다. 모든 것은 국경을 처음 넘는 선녀들을 향한 다니엘의 몰래카메라였던 것. 그제서야 김구라는 “어쩐지 이상했다. 합리적으로 의심이 되잖아”라고 말하며 긴장을 푸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자국 게스트 나오니까 설명 들을 수 있어서 좋다”, “긴장한 선녀들 너무 웃겨”, “다니엘 능청스럽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국경을 접한 두 나라의 닮은 듯 다른 역사와 문화, 예술을 직접 두 발로 경험하며 비교하는 ‘선을 넘는 녀석들’은 총 16부작 시즌제 예능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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