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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하반기 최고 기대작 ‘사자’ 캐릭터 컷 공개

기사입력2018-05-1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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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최고 기대작 드라마로 꼽히는 '사자'의 스틸컷이 하나씩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월 26일 '사자'에서 박해진이 분한 두 번째 캐릭터 첸의 스틸컷이 공개된 데 이어 이번에는 첫 번째 캐릭터 강일훈의 모습이 베일을 벗은 것.

‘사자’는 어머니의 의문사를 파헤치던 한 남자가 자신과 똑같은 얼굴의 인간을 하나 둘 만나면서 더 큰 음모에 휘말리는 판타지 로맨스 추리 드라마로 박해진 나나 곽시양 이기우 김창완 박근형 등이 출연을 확정, 현재 촬영이 한창이다. 특히 박해진은 극 중 문명 문화재단 이사 강일훈을 비롯해 1인 4역을 소화한다.

박해진이 연기하는 4명 중 첫 번째 캐릭터인 일훈은 가난하지만 밝고 쾌활하게 성장한 인물로 어머니의 의문사를 접한 후 갑자기 나타난 아버지 강회장을 따라 문명그룹으로 들어가 문화재단 이사가 되는 역할로, 일훈은 재벌 2세로 모든 걸 누리지만 오로지 어머니의 의문사에 대한 관심이 있을 뿐 돈에는 관심이 없다. 일훈은 누구보다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품은 사람이다.


박해진은 "네 명의 캐릭터 중 실제 나와 가장 닮아 있어 연기하지 않는 듯 연기하고 있다"고 밝히며 일훈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공개된 스틸컷은 경찰서에서 음료수와 전단지를 돌리며 어머니의 의문사를 쫓는 일훈의 모습과 뭔가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 등이 담겨 있어 일훈의 다양한 면모를 파악하게 해 준다. 밝고 건실한 이 시대 청년의 자화상이자 가족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주위 사람들에 대한 애정을 품은 캐릭터의 면면이 드러난 모습인 것.

특히 일훈은 앞서 공개한 다크한 분위기의 '첸'과는 180도 다른 인물이라 과연 박해진이 이들 인물을 어떻게 소화해낼지도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한편, '사자'는 명품 배우 군단에 이어 SBS '별에서 온 그대'의 장태유 감독의 4년 만의 국내 복귀작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지난 1월부터 바쁜 촬영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100% 사전제작드라마로 제작,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드라마 ‘사자’ 대박 기원합니다!”, “장태유 감독의 복귀작이라니 기대된다”, “빨리 보고 싶다ㅠㅠ”, “스틸컷 몇 장에 심장이 나댄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MBC 김혜영 | 사진 마운틴무브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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