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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의 마음을 움직인 '어바웃타임'의 세 가지 매력

기사입력2018-05-1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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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목)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상윤은 무려 세 번에 걸쳐 '어바웃타임'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이상윤은 전적으로 연출을 맡은 김형식 감독 때문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상윤은 "'두번째 스무살' 하면서 너무 즐거운 작업이었다. 다시 한 번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 작품의 이야기를 듣게 돼서 대본을 보기도 전에 하겠다 마음을 먹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성경과의 커플 호흡에 대해 답하던 이상윤은 "이성경 씨가 먼저 캐스팅이 되어 계셨는데, 시청자 입장에서 두 사람이 키도 크고 길쭉길쭉해서 작품을 하면 궁금증이 생길 거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평균 180cm 커플이라고 한다."며 두 번째 출연 이유를 덧붙였다.


또 멜로만으로 16부작 이야기를 끌고 나갈 수 있냐는 질문에 이상윤은 마지막 세 번째 이유를 공개했다. 이상윤은 "결정을 하고 대본을 본 후에 느낀 건 이 작품이 두 장르가 섞여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초반에는 로코같이 굉장히 밝고, 유쾌하고, 만화같은 부분들이 재미있고 궁금했는데, 점차 가슴 아픈 멜로로 변해간다. 앞과 뒤를 보는 맛이 또 다르겠구나 생각이 들어서 굉장히 매력적이었다."고 말하며 다시 한 번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상윤의 마음을 세 번이나 움직인 tvN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은 수명시계를 보는 능력을 지닌 여자 미카(이성경)와 악연인지 인연인지 모를 운명에 엮인 남자 도하(이상윤)가 만나 사랑만이 구현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을 담아낸 운명구원 로맨스로 오는 21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 김은별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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