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 갤러리아 동관에서 진행된 한 브랜드행사에 배우 김혜수, 이하늬, 설리, 이솜이 참석했다. 좀처럼 보기 힘든 조합의 배우들이 차례로 행사에 참석했던 이 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배우들의 자태는 남달랐다. 이날 행사에서 네 배우의 모습을 모아보자.

# 화사한 핑크보다 빛나는 김혜수
당당한 자신감에서 우러나오는 포토월에서의 에티튜드가 돋보이는 김혜수. 하루종일 비가 내렸던 이날 궂은 날씨를 밝히는 화사한 핑크 원피스를 입고 포토월에 서서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 순백의 화이트 슈트 이하늬
심플한 화이트 슈트에 볼드한 주얼리로 포인트를 준 이하늬. 마치 반사판을 입은 것 처럼 환하게 빛났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웃을 때 돋보이는 보조개까지 완벽.

# 과감한 크롭톱 이너웨어 돋보인 설리
항상 화제의 중심에 섰던 그녀. 이날 포토월에도 단연 플래시세례가 집중됐다. 박시한 핏의 슈트에 이너로 선택한 과감한 크롭톱이 돋보였다.

# 시크한 블랙 이솜
심플한 블랙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그녀. 모델출신답게 어떤 스타일이든 돋보이게 만드는 매력이 넘쳤다. 컬러감 있는 볼드한 주얼리와 레드립의 조화가 인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