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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댓글에 마음 고생한 기안84 "앞으로 조심하겠다"

기사입력2018-05-12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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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이 기안84에 댓글 왜 봤냐고 다그치자, 전현무 "너 우리 열애설 댓글 다 봤잖아"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243회에서는 기안84가 자신의 태도 논란에 대한 언급을 해 화제가 되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안84가 지난 주 방송에서 자신이 보였던 태도에 대해 해명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안84는 "방송이라는 게 힘들더라"라고 운을 떼며 "즐겁게 여행을 다녀왔는데, 내가 고집을 부린다는 반응들이 있었다"고 조심스레 얘기를 꺼냈다. 이를 듣던 한혜진은 "댓글 같은 걸 왜 봐"라며 기안84를 다그쳤는데, 이에 전현무는 "너 우리 열애설 댓글도 다 봤잖아"라고 얘기해 모두를 웃음에 빠뜨렸다. 박나래 역시 "대댓글까지 다 봤다며? 이 언니 센 척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어 기안84는 시청자들에게 "시청자 여러분. 제가 살다보니 이렇게 자라났는데... 앞으로 조심할게요. 여러분의 가정에 번영이 있기를 바랍니다. 제가 원래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니에요"라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에 한혜진은 "우리가 어느 순간 너무 편해져서 감정 표현이 자연스러워져서 더 그렇게 된 것 같다"며 기안84를 위로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박나래는 이시언과 기안84에게 "둘이 손 잡고 있으라"고 말했고, 이에 이시언과 기안84는 손깍지를 끼며 변함없는 형제애를 보여주기도 했다. 심지어 이시언은 기안84에 뽀뽀를 시도하기도 하며,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기안84 앞으로는 더 성숙한 모습 보여주세요', '그 와중에 한혜진 열애설 댓글 다본것 너무웃김ㅋㅋㅋ', '그만큼 편하다는 것 아닌가.. 진짜 가족같아서 보기 좋은데', '이시언 듬직한 맏형답다~ 세 얼간이 화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박솔미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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